이날 모임에는 임길동, 박제삼, 임충열 고문 등 역대회장을 비롯해 김봉채 회장, 김명희, 고혜성, 김명호 부회장, 김양학 자문위원, 손광영 사무국장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가을철 별미인 추어탕을 함께하며 우애를 다졌다.
김봉채 회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듯이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생각도 건전해지고 향우 간의 유대관계도 돈독해질 수 있다"면서 "가을의 별미로 원기 회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결실의 계절 가을을 풍요롭게 맞이하자"고 말했다.
임길동, 박제삼 고문은 "자주 봐야 정이 들고 친해지려면 자주 봐야 한다. 더욱 더 정이 들고 친해지도록 자주 보는 향우들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임충열 고문은 "향우들이 참석하도록 문자 메시지만 보내지 말고 직접 전화를 하거나 가능하면 찾아가서 모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적극성도 있어야 한다"고 사무국장에게 주문했다.
한편 9월 월례회의는 재경영암군향우회가 오는 9월3일 개최하는 한마음체육대회 참가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 단풍철을 맞아 산행 겸 야유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대상지로는 고향 월출산을 염두에 두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