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학광산동굴은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로, 폐광 이후 방치됐던 것을 지난 2011년 8월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개방했다.
지난 1972년까지 금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했던 가학광산동굴은 갱도의 총연장이 7.8㎞, 깊이는 275m다.
동굴 내부 온도가 연 평균 12도를 유지해 여름이면 무더위를 피하고, 문화예술을 감상하려는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동굴내부에는 광산의 역사를 알려주는 사진들이 벽면에 장식되어 있고, 와인저장고 및 체험장, 소금창고, 젓갈저장고, 예술의 전당 등 여러 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황금의 방, 황금궁전 등 여러 황금길도 있다.
예술의 전당은 350석 규모로 오케스트라, 연극, 팬터마임, 패션쇼 등을 하거나 영화 등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가학광산동굴 탐방에는 강한동 회장과 김인식 명예회장, 최성열 직전회장, 박상희, 이정숙 부회장, 이영남 총무, 김정선 총무, 이태수 대장, 이계수 대장 및 산악동호인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