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배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팀당 15~20명으로 구성된 전국 72개 동호인 배구팀이 참가해 남자부(클럽 3부, 장년부, 시니어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최로 전국에서 1천200여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영암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서 8월 초 개최한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와 더불어 월출산배 전국 동호인 배구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에게 스포츠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연간 12만명 유치, 100억원의 경제효과 유발을 목표로 2016년 상반기에 8개 종목, 총 9회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치렀으며, 하반기에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전국 야구팀 전지훈련 유치,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