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암월출산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성황

제5회 영암월출산배 전국 남여 동호인 배구대회가 지난 8월27일부터 이틀동안 영암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암군배구협회(회장 문동일)가 주최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72개팀 1천200여명의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멋진 승부를 펼쳤다.
대회결과 시니어부에서는 진월이 1위, 광양시니어가 2위, 영암무화과와 여수거북선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장년부는 광주가 1위, 광주빛고을이 2위, 운정과 하나클럽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클럽3부에서는 장흥회진이 1위, 블루위즈메이저가 2위, 블루윙즈마이너와 전주v9클럽이 공동3위를 차지했고, 여자 클럽3부에서는 목포상아가 1위, 목포가 2위, 전주v9과 목포우리클럽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월출산배 배구대회가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스포츠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영암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력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