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력검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방침인 정부3.0의 가치에 따라 수혜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로 제공된다.
지난 8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천14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차 시력검진을 실시해 이상이 발견된 80여명에 대해 2차로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정밀안저검사 등 시력검진을 실시한 것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 검진을 통해 정밀검진 대상자로 선별되면 전문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검진을 통한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부모들의 관심이 아이들의 건강한 눈을 지킬수 있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