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문예·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박윤우)가 주관한 이날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군서면 지역사회 발전과 지난 2005년 재경군서면향우회를 조직하는데 공헌한 공로로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향우 최장용(56)씨가 영예의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또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타의 모범이 된 군서면 양장리 김호동(60)씨가 효자상, 군서면 월곡리 오옥자(70)씨가 효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시상식도 열려 광주보건대 이용석씨와 영암여고 전수현양 등 2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박종대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을 계기로 소중한 문화유적과 훌륭한 관광지를 대내외적으로 잘 홍보해 영암군을 대표하는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서면에 국립종자원 건립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영암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