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검침도 하고 안부도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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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기 검침도 하고 안부도 살피고~"

군 수도사업소,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추진

군 수도사업소(소장 정제기)는 9월부터 매월 수도 계량기 검침 때 홀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상수도 급수지역 내 독거노인은 340여세대로 군 수도사업소는 매월 검침원 12명과 수도사업소 직원 51명을 활용해 검침업무 뿐만 아니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읍·면사무소에 전달하는 역할을 병행하기로 했다.
군 수도사업소는 특히 올해부터 자율검침제 운영 및 맨투맨(일반직과 검침원) 전담구역 지정 운영, 검침 확인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상수도 관련 민원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해 2016년 상수도 지방공기업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업무특성상 가정방문이 잦은 검침원들을 활용해 보살핌이 필요한 가정이나 위기상황에 있는 세대를 포착해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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