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해설가 김애경씨를 초청해 열린 이날 강연에서는 물의 순환,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 저수지의 필요성 및 농업용수 수질관리의 중요성, 물 절약 습관 등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관리 농업기반시설물인 저수지를 중심으로 주변지역 마을의 문화와 역사 등을 활용해 농업용수 및 수리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하기위해 '내고향 물해설가'를 양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암지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의 심각성과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수질관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을 우리가 보호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영암지사는 강연에 참석한 학생 모두가 '내고향 물지킴이'가 되어 저수지 수질 보호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태 지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들에게 저수지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켜나가겠다"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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