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소년 도미노대회가 지난 10월1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중·고교 13개 팀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건강한 청소년 성문화 형성을 위한 '알아보고 파악하고 고민하자'라는 주제로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구림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구공이'팀이 '건강한 청소년 성문화 형성'을 주제로 구성한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영암여고 'We are one'팀이 만든 '시간아 달려라!' 작품이 최우수상, 영암여중 '해피바이러스'팀이 만든 '우리는 하나'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도미노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꾸 쓰러져 도미노를 다시 세워야 하는 일이 반복되어 다소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고 협동하며 마지막에는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참가학생들의 몰입도나 협동심이 작년보다 향상됐다"면서 "참가학생들의 대회 참가 만족도 응답이 높은 것으로 보아, 도미노대회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으로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청소년도미노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영, 청소년 활동과 상담이 상호보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원스톱 서비스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