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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지난 1991년 창업 이래 모범적인 기업경영을 통해 지역 고용창출과 각종 설비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DHA참치어분을 해외에 수출하고 2만여 양식어민들에게 친환경 양어용 사료원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특산물 구매와 지역 향교 복원사업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도 감안됐다.

한편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해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17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지난해(26명)보다 65% 늘어난 43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전남도는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도 누리집을 통한 공개 검증을 실시해 후보자의 공적 내용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각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6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자는 경제분야에 김애란 대대로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김윤중 삼원기업(주) 회장, 박순애 ㈜담양한과 명진식품 대표이사, 관광문화체육분야에 선호채 선상물산 회장, 이세돌 한국기원 프로기사9단, 최미선 국가대표 양궁 선수, 도민소득증대분야에 김재원 귀족호도박물관장, 박석남 우남수산 회장, 사회봉사분야에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 등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