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근대 풍물자료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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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영암근대 풍물자료 전시회

영암문화원, 공모전 입상자 시상 오는 11월25일까지 전시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10월26일 '영암근대 풍물자료 기증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 오픈식을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암의 과거를 보여주는 40여점의 이색 사진들과 기증 유물들을 관람하며 영암의 근대역사에 빠져들었다.
1900년대부터 1970년경까지 시대별로 나열된 전시작품 중에는 일제강점기 영암의 모습들과 해방 후 우리 고장을 재건하려는 영암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원은 이날 행사에서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양천근(66)씨는 “집에 묵혀두었던 자료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다른 분들이 기증한 작품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남 원장은 "과거를 기억하고 싶은 어르신뿐 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자료로도 훌륭하다"며, 학생들의 참관을 적극 권장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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