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영예의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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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4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영예의 수상자들

남다른 애향심과 농촌사랑정신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일본의 농촌과 문화 및 정보교류에 나서는 등 영암인으로서 위상을 드높인 공로다. 고향인 학산면 광암마을을 매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에 경로잔치를 여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면 행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신토불이(身土不二) 운동과 우수 농산물생산운동을 전개했고, 농산물유통개선을 위해 하나로 클럽 등 물류센터 건설을 제안하는 등 농협의 농산물유통개선에 공적이 지대하다. 학산면 출신으로 목포고와 서울대 농대를 졸업했으며, 농협전남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신용대표이사, 농민신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 월출인의 상 - 곽정완 재경영암읍향우회 회장
향우회 활성화 영암인의 자긍심 고취 앞장
재경영암읍향우회 회장으로 회원들의 화합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며, 지역인재육성 및 경쟁력 있는 고향 만들기에 적극 나서는 등 영암인의 자긍심 고취에 물심양면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와 무료시식회가 서울에서 열릴 때면 적극적인 후원으로 대외적인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대한지적공사 부사장으로 근무하면서는 자신의 뿌리인 氣의 고장 영암에 근간을 두고 남다른 사회적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인재를 각계각층에 추천 채용하게 하는 등 후진양성에도 기여해왔다.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도 기탁하는 등 고향의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에도 지대한 관심과 실천을 하고 있다.
■ 월출인의 상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원
모범적 성실한 의정활동 영암인 위상 높여
군서면 출신으로 혈혈단신 상경해 주경야독하며 중·고교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8, 9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당선,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항상 서민들 편에 서서 일하는 등 성실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영암인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8대 서울시의회 지하철 9호선 특위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면서는 불합리한 지하철 운영개선을 지적해 연간 32조원에 달하는 시민의 혈세를 아끼는 성과물을 내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재경영암군향우회 조직 및 활성화에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영암군 농·특산물의 판촉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월출인의 상 - 문충석 (주)대덕교통 대표이사
탁월한 기업경영능력 고향사랑도 적극 실천
미암면 출신으로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한 끝에 1993년 서울소재 대덕운수 대표이사에 취임했고, 3년 만에 차량대수 81대인 회사를 101대의 택시회사로 크게 일으켜 세우는 등 탁월한 기업경영능력을 발휘했다. 2014년5월 (주)대덕교통 대표이사로 취임해 총 3개의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500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을 책임지는 등 영암인으로서 자부심을 드높이고 있다. 면민의 날 행사와 1일 명예면장, 재경향우회 체육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 공무원상 - 조인근 한국증권금융위원회 상근감사위원
남다른 애향심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 근무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영암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했다. 특히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에 앞장서 영암쌀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 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에 공헌했다. 금정 용남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 신북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덕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의 추진에도 노력했으며,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및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영암쌀 산업의 대내외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했다.
■ 감사패 -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대불산단 혁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앞장
‘대불산단 구조고도화’의 구심점인 대불산단창의혁신포럼의 상임대표를 맡아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협의회(현삼회) 회장, 목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맡아 대불산단의 혁신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공로다. 1996년 대아산업(주)를 설립, 꾸준한 고용창출 및 매출신장으로 산업단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산업단지경쟁력강화를 위한 대불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의 상임대표를 맡아 본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공로패 - 금정청년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발전 위해 자발적 노력
경로잔치 및 면민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매년 금정초교 졸업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 화합과 단결을 유도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청년회원 모두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의견을 수렴, 행정에 건의해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1987년부터 28회에 걸쳐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매년 추석을 맞아 면민노래자랑대회를 여는 등 지역민과 향우들이 함께할 수 있는 뜻 깊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공로패 - 돌쇠봉사회
농기계 노후주택 수리 마을 환경정화에도 앞장
2008년12월 대불산단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순수자원봉사단체로 월1회 이상 마을 단위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 및 조화로운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크다. 지난 8년 동안 23개 마을 1천900여건의 농기계를 점검 수리해 농촌지역의 편의를 도모했고, 284가구에 달하는 노후 주택 집수리 사업 및 생활 편의 지원에도 나섰다. 이밖에 소외된 어르신 가정에 재롱잔치 및 말벗 해드리기 봉사와 마을단위 환경정화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효자상 - 삼호읍 고현익씨
홀어머니 지극 정성 봉양 지역사회 봉사도 앞장
홀어머니를 40여년 손발이 되어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면서 무료 봉사하고 있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과 경로당 출입 어르신들에게 심부름과 병원수발 등을 해드리는 등 노인문제의 첫 번째 해결책은 자녀들의 부양임을 강조하며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가업인 무화과 농사에도 매진해 최상의 품질을 가진 무화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매사 근면 성실하고 적극적인 성품으로 가정의 화목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마을 대소사에도 앞장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웃어른 공경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1982년부터 2002년까지 삼호읍의용소방대원과 대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민들의 화합과 불우하고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의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일익을 담당했다.
■ 효부상 - 미암면 이화례씨
시어머니 지극 정성 봉양 마을 대소사 솔선수범
남편과 사별 후 홀로 33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하며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왔다. 1남4녀 자녀들을 훌륭히 키우고 마을일에도 앞장서서 봉사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삼호읍 출신으로 혼인해 1968년부터 미암면에 거주하고 있는 이씨는 37세에 남편과 사별하고 시어머니(89)를 아픈 곳 하나 없이 건강하게 모셔왔다. 홀로 1남4녀를 키우고 시어머니까지 봉양하는 상황이지만 항상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들의 끼니를 챙기고 밝은 모습으로 마을 대소사에 솔선수범해 적극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및 효와 봉사를 실천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 조인근 상근감사위원 시상식 참석할까?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재직…연설문 유출사태 후 잠적
조인근 한국증권금융위원회 상근감사위원이 오늘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 시상식에 참석할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이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 조 위원이 당시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재직 중이었기 때문이다.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조 위원은 지난 10월24일 JTBC의 ‘대통령 연설문 유출 의혹’ 보도 직전 외부 일정을 이유로 회사를 나간 뒤 출근하지 않고 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26일 오전 8시30분쯤 조 감사가 비서실을 통해 하루 휴가를 신청했으며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따라 난감해진 곳은 조 위원을 제4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한 군이다. 군 관계자는 “수상자 선정 뒤 시상식 참석여부를 확인했을 때는 참석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어 확실치 않은 것 같다”면서, “수상자로 선정한 사실 자체에 논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조 전 비서관은 대통령 연설문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해 누가, 어떻게, 왜, 어떤 문건을 유출했는지 알고 있으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인물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10년간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전담했던 조 전 비서관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지난 7월 갑자기 그만두고 한 달쯤 뒤 금융 분야 경력이 전혀 없는데도 ‘낙하산 논란’을 무릅쓰고 증권금융 감사로 취임했다. 조 전 비서관은 올해 초 주변에 “(작성해 올린) 연설문이 자꾸 이상하게 돼서 돌아온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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