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에는 전동평 군수와 김양수 부군수, 신태균 수성사 공사원 등 20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영암문화원의 10월의 마지막 밤 음악회는 클래식 분위기로 연출, 다양한 계층에 클래식 무대공연 및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성악을 제외한 현악 등 여덟가지 프로그램이 모두 지역 출연진으로 꾸며져 찬사를 받았다.
조세란 영암문학회 회장의 세련된 진행으로 하모니카(진무희), 시낭송(송민선, 박선옥), 피아노(임윤모 중3)와 성악(광주오페라단원), 실내악 바이올린 첼로(예선스트링 지도 고정), 색소폰(달빛동호회, 황일현) 연주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첫선을 보인 시니어합창단(영암문화원 지휘 고정)은 상당한 기량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김한남 원장은 "유독 '잊혀진 계절'노래가 생각나고 낙엽, 그리움, 가을의 연민 등이 스쳐가는 가을밤을 그냥 보내기엔 그렇고 해서 클래식음악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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