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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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도포면, 환우농가 감수확 작업 실시

도포면(면장 임채을)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 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사각지대에 놓인 농가들을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포면사무소 직원 15명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10명 등 25명은 지난 11월2일 일손돕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달리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금년에는 수확기 잦은 강우로 농작물 작황과 시세가 평년보다 좋지 않아,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임채을 면장은 "최근 농촌 인력이 감소해 농사짓기에 애로가 있으나, 면에서 관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복지사각지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농사각지대도 있는데 이런 사각지대를 찾아 짬짬이 현장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포면은 오는 15일까지 농협 및 기관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취약농가와 고령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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