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전 노래교실'은 이날부터 12월26일까지 8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김현진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노래교실에 참가한 한 여성조합원은 "노래를 부르다 보면 감성과 웃음을 찾고 더불어 스트레스까지 풀린다"며 "매주 월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여성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래교실을 운영해주는 조합장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활짝 웃었다.
박도상 조합장은 "흥겨운 노래 한 소절로 영농에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래교실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조합원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문화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농협은 행복충전 노래교실이 주민들의 문화생활 참여 확대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