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현장의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평가, 업무처리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실제 연수도 우수 수업 사례 강의와 함께 각 학교에서 수업과 평가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상호컨설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일방적인 강의식 연수가 아닌 질문과 토론이 있는 실습형 연수로 관내 교과 교사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교류의 장이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둔 연수의 자리였다.
특히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영역에 있어 주제선택활동시수가 가장 많은 만큼 학교현장에 필요한 주제선택활동에 대한 수업자료를 개발 보급했으며, 이를 학교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법도 융합수업과 함께 소개했다. 교과는 11개 교과로 나누었으며 비교과(영양, 상담, 보건) 영역은 진로교과와 융합해 중학교 전체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앞으로도 업무위주 연수와 더불어 교과별 연수를 확대해 학교 현장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에 있어 교과별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배움을 수시로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게 재구상 중"이라면서 "2017년 사업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교사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연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교실수업개선을 이끌어 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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