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도 2017 대입 수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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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영암서도 2017 대입 수능시험

영암고 고사장 등에 관내 수험생 470여명 응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7일 전국 1천183개 시험장에서 60만5천987명이 응시해 치러진 가운데 영암고에서도 관내 고교 수험생들이 응시한 가운데 별탈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을 마쳤다.
영암고는 지난 2010년부터 고사장으로 지정되어 영암고와 영암여고 등 지역 고교 출신 수험생들이 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올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영암고와 영암여고, 삼호고, 낭주고 등 영암지역 4개 인문계고교 468명을 포함해 광주는 지난해보다 733명이 줄어든 2만744명이 응시했고 전남은 572명이 줄어든 1만8천196명이 응시했다. 광주와 전남지역 시험장은 영암고 등 85곳이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등의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시험을 치렀다.
수능시험이 치러진 영암고 정문 앞에는 오전 7시부터 재학생들이 모여 고사장에 들어서는 선배 수험생들을 열렬이 응원했고,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고득점을 기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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