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반상회 사전교육 시작 전에는 2016년도 '체납 세금 없는 마을'로 도갑리 평리마을, 모정리 모정마을, 모정리 검주리마을, 동호리 동변마을, 동호리 지남마을, 해창리 목화정마을 등 6곳을 선정해 체납 없는 마을 지정서를 수여했다. 또 부상으로 가로등 2기 설치지원을 약속했다.
또 이날 교육에서는 11월 반상회보 및 면 당면업무 추진사항을 전달했다.
군서면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관내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마을별 납세실적을 평가해 체납없는 마을을 선정 및 지정해 부상으로 마을에 가로등 등을 설치 지원하는 등의 면 자체 특수시책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
박종대 면장은 "체납 세금 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들은 그동안 이장과 담당공무원의 꾸준한 체납독려활동과 전체 마을주민들의 동참의식 발휘에 따른 결과"라며 "내년에도 군민의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제고와 자주재정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납 세금 없는 마을'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