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원경의 사회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전국 광역 시·도 단위 골프협회장, 골프동호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현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 임원 및 도내 시·군 협회장들과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전남골프협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골프를 사랑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모든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토대로 젊은 후진 양성에도 매진하는 등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 출생으로 영암 덕진면에서 氣찬레미콘을 경영하고 있는 이 회장은 강진군생활체육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숙이(54)씨와 1남을 뒀다.
한편 이 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폐합 됨에 따라 통합 전남골프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승범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