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이민식 지사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영암군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2017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 및 상생을 위한 노사협력 공동선언·결의대회 추진,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선언문 채택 안건 등을 논의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공정한 임금체계 개편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노사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 ▲일·가정·여가의 조화를 위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 ▲노사민정 상호 신뢰와 협력방안 적극 제시 ▲ 노동시장 개혁 ▲행복한 가정과 활력 있는 일터 만들기 등 노·사·민·정 각 주체들의 사회적책임 실천을 위해 앞장서자는 내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사민정 사회적책임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민정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기업하기 좋은 영암, 일하기 좋은 영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