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영숙·62)는 지난 12월5일 신북면 김 회장 댁에서 신영철 신북면장을 비롯한 영암 관내 11개 읍·면 여성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독거노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 회장은 "홀로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독거노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고 말했다
영암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겨울철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0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11개 읍·면 독거노인들에게 2천여포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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