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영암 출신인 김희철(56)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12월16일자로 단행한 고위공무원 전보 인사를 통해 2급인 광주지방국세청장에 김희철 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 신임 김 청장은 영암 군서면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광주세무서 총무과장과 목포세무서 직세과장을 지냈으며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과, 국세청 인사계장,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