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드림스타트 가족행복 한마당 잔치' 성황

군은 지난 12월10일 삼호읍 호텔현대 연회장에서 저소득층 아동 60세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1년을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2016 드림스타트 가족행복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군 드림스타트가 미래사회의 기둥이 될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 및 교류로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건강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동이 행복한 영암 만들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한마당 잔치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공연 뿐만 아니라 아동들을 지도하는 강사들의 축하공연, 각 가정이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기자랑,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뮤지컬 관람, 가족사진 촬영, 저녁 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화목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가족 장기자랑 분야에서는 9가정이 노래와 댄스, 오카리나 연주 등의 실력을 뽐냈다. 또 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아들에게 주는 편지' 낭송과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가정 내 애로사항을 해결한 체험수기 낭송도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한마당 잔치는 호텔현대가 연회장을 무료 대여했으며, 강사들은 무료 공연, 사진 촬영 스튜디오는 가족사진 촬영 비용 할인 등에다 자원봉사자들의 지원 등이 이어지는 등 지역 내 자원이 함께 하는 대잔치로 아동이 행복한 영암 만들기에 온 군민이 함께 하는 등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