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7일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프로젝트의 두 번째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노부부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문길만(시종면장), 김순오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직접 도배지에 풀을 바르고 서툰 솜씨지만 정성을 다해 보금자리를 단장하는 등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베풀었다.
천식과 노환으로 몸이 불편한 노부부는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참여로 어렵게 생활하던중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영암청년회도 보일러 설치와 기름을 채워주는 등 후원을 해주었다.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받은 노부부는 새집으로 단장된 방을 보며 신혼방같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순오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긴급구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동네가 행복한 시종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