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두 32명이 60여개 작품을 출품, 24일까지 3일 동안 전시됐다.
영암향교 최기욱 전교는 "와당(臥堂) 우병인 선생의 지도편달과 회원들의 각고와 열정으로 경주향교 경연대회, 정읍문화원 성독대회에서 단체부 수상을 했으며, 11월5일부터 8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전라남도 서예전람회의 총 응모작품 1천65점 가운데 정연회 회원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성대한 전람회가 됐다"면서, "회원들의 마음이 손끝으로 표현된 예술작품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연회(井硯會)는 월출산 구정봉에서 '정'을 따고, 벼루연자를 합쳐 지은 이름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