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인 김양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심의회에는 복지 관련 부서, 학계 전문가,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기금 운용계획, 위기 상황에 처한 긴급지원대상 세대 지원여부,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 세대 및 취약계층 세대 수급자 보장여부 등을 심도있게 심의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호로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이날 사회복지기금 운용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긴급지원 57세대, 1억1천800만원의 생계 및 의료비 지원,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5세대에 대한 지원연장 결정 등을 했으며,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 거부 또는 기피 등으로 실질적으로 가족관계가 해체되었거나 취약계층인 23세대에 대해 수급자 보장결정을 했다.
김양수 부군수는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보호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발굴에 나서달라"고 당부하면서, "정기 및 수시 확인조사를 통해 수급자가 중지되더라도 차상위계층 및 긴급지원과의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무부서에 주문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