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수가 요청한 국비 지원 사업은 목포신항 진입도로 개설사업(1.8㎞)과 대불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서영암TG 업-다운 램프 설치사업 등 총 508억원이다.
전 군수는 “조 위원장의 영암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영암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특히 감사한다”면서, “조선산업 위기극복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에 대해 영암군의 4대 핵심발전전략 등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전 군수는 지역현안해결을 위해 국회와 두터운 친분을 쌓으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21세기형 리더”라면서, “서부 전남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영암이 살아야 전남 전체가 활력을 얻을 것이는 점에서 영암의 지역현안 해결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월출산의 고장 영암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역현황을 청취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조 위원장은 부산 사하구을의 4선 국회의원으로 최근 청년 일자리 정책 개선과 청년 창업 활성화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도비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2017년 보통교부세로 지난해보다 17% 많은 267억원을 더 확보했다. 이는 본예산 반영분보다 497억원이 더 많은 액수로 지역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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