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새 대표에 박지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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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새 대표에 박지원 선출

영암 출신 문병호 전 의원 2위 기염 황주홍 의원은 4위

문병호 수석 최고위원은 이번 전대에서 2위를 했지만 전 국민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는 1위를 차지함으로써 향후 호남을 대표하고 이끌어갈 큰 정치인으로 발돋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후보로, 특히 호남이 지역구가 아닌 인천에 지역구를 둔 정치인으로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문 수석 최고위원은 시종면 연소리 출신으로 1989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인천에서 변호사를 개업하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었으며, 변호사 생활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시민단체 활동을 병행하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인천 부평갑에서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이후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나,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했지만,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에 단 23표 차이로 패한 바 있다.
문 수석 최고위원은 "언제 어디서나 영암의 아들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영암군민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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