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로타리클럽 박태주 회장과 회원들은 매년 독거노인 및 불우장애인 가정 48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용 보행기를 추가로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기탁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보행기 사용법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사용방법을 설명하며 혹시 있을지도 모를 안전사고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보행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관절염으로 다리가 아파 밖에 나가는 게 불편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줘 고맙다"고 말했다.
장창은 신북면장은 "이번 보행기 지원은 저소득층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북로타리클럽의 선행은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