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선공약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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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대선공약 대토론회 개최

광주전남연구원,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공약과제 발표

영암군은 고성능 슈퍼 카 산업 육성, 수리 조선 특화단지 등 해당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은 지난 2월15일 전남도와 공동으로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대선 전남 지역공약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광주전남연구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광주·전남지역 권역별 대선공약 간담회와 시도 대선공약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발굴한 대선공약을 각 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이다.
이날 대토론회에서 전남도는 동북아 해양수산·관광산업 국제선도지구 지정과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20대 핵심과제와 5대 분야 43개 현안과제를 발표했다.
전남발전 20대 핵심과제로는 미래 신성장산업과 함께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 ▲다도해 섬의 한국대표 관광명소화 인프라 확충 ▲여수 경도 복합해양관광 중심지대 육성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건설 등을 포함했다.
영암지역과 관련해서는 고성능 슈퍼 카 산업 육성, 해경 제2 정비창 유치를 통한 수리 조선 특화단지 조성,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경전선 연계 남해철도 고속전철화 사업 등이 들어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광주·전남 8대 공동 공약과제도 제시, 경제공동체 조성과제로 ▲기술융합 4차 산업혁명 메카 조성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광주·전남 바이오헬스 융복합벨트 조성 등이, 문화공동체 조성과제로 ▲전라도 천년 기념 상징공간 조성 ▲영산강 권역 특화개발 및 문화유산 세계화 등이, 생활공동체 조성과제로 ▲광주~전남 광역교통망 구축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영산강 수질개선 및 생태·경관 복원 등이 담겼다.
박성수 원장은 “지난 100여일간 연구원이 축척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전남지역 공약과제 발굴에 매진해왔다”면서“앞으로 각 당과 대선 후보에게 공약과제를 전달하는 한편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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