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설계는 자체설계가 가능한 소규모 농업기반정비사업, 농경지 유지관리사업, 시설정비사업 등 총 사업비 33억5천만원이 소요되는 188건의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영농편익과 직결되는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을 우선 추진했다.
군은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다음달 초에는 공사를 발주해 영농기 이전까지는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이번 자체설계로 1억5천여만원의 용역비 절감 뿐만 아니라 사업 조기발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신속집행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경영과 관련이 있는 사업인 만큼 현장조사에서 주민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사업시행과정에서도 부실시공 근절과 견실시공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 모두가 만족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