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관내 주요 사면에 대해 전수조사한 내용을 기초로 급경사지 사면 5개소에 대해 재해위험도평가를 실시, 급경사지 3개소는 안전등급 C등급, 2개소는 안전등급 D등급으로 판정하는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군은 이에 따라 이들 급경사지 사면에 대한 정비를 향후 4개년 계획으로 완료할 목표를 세우고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1차로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비로 2억원의 예산을 확보, 영암읍 학송지구에 대해 집중 정비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경사지 사면 보강사업비 소요액 총 60억원 중 국비 미확보액 29억원에 대해서는 국민안전처에 오는 2월 중 방문해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비를 조기에 확보해 급경사지 등 사면 보수보강 등이 제때에 이루어질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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