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수장 시설관리와 수질관리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시·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지확인평가와 지자체의 개선노력, 정책순응도 등을 반영해 최종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관로 개선실적(개선율 31.4%)이 탁월하고, 수도인력 전문성 확보 및 주민서비스 활동 항목에서 A등급을 받는 등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개선과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편 군은 2013년과 2015년도에도 수도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