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는 서울 등지에서 찾은 향우회원 30여명과 이하남 영암군의원,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모산마을의 천신제와 당산제는 1681년 대동계가 설립되면서부터 지금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모산마을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전통풍습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오늘날 모산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 맞이 천신제와 당산제를 올려, 국가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등 지역민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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