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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서 최세영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 그리고 끼를 살려서 한층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멋지게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면서, "모교가 그리울 때는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했다.
축하공연에는 여고 문세림, 여중 문유림 자매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사연을 읽고 SG 워너비의 리드보컬 김진호씨가 깜짝 방문해 히트곡 '가족사진'과 신곡 '졸업사진'등을 열창해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이어 졸업생 대표로 여고회장 임다영 학생의 답사가 있었으며 3년간의 '추억영상'이 상영되면서 잠시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도 했다.

영암여자중·고등학교는 2017년 3월 1일자로 중학교는 신입생 58명 포함 전교생 180명, 고등학교는 신입생 121명 포함 전교생 403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