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월20일 낮 11시50쯤 월출산 바람폭포 인근에서 산행 중 뇌경색 증상을 보여 조난을 당한 이모(61)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영암소방서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고 해가 지기 한 두 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며, "나홀로 산행과 나이와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은 과시성 산행을 자제하고, 산행 시 등산로 안내판, 이정표,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하면 안전한 산행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행 안전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