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박종규 회장 체제로는 처음 열린 이날 모임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김우혁, 정광채, 안승남, 박성춘, 유성안 고문과 유양연 감사, 서영규 사무국장 및 회원 등 22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6년에 모임을 시작, 올해로 21년째인 영친회는 지난해 송년회 때부터 박 회장이 취임해 이끌고 있으며, 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있다.
회원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영암사람들로 모두 36명이며, 11개 읍면에서 3.5명 가량이다.
박종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친회는 고향 영암을 사랑하는 향우들이 모여 만든 영암형제들의 모임"이라면서, "기쁜 일이든 쓸픈 일이든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