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복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합모금운동인 '이웃愛, 행복더하기'사업으로 모아진 성금을 통해 1인당 20만원씩 총 200만원이 지원됐다.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연합모금으로 모은 금액은 총 1천200만원으로 공동모금회 매칭금 600만원을 더한 1천800만원의 사업비를 기반으로 올해 주거위기가정 집수리, 위기가정 희망 지원, 저소득층 교복지원, 복지사각지대 안부살피기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이 중심이 된 인적안전망으로 삼호읍의 복지허브화사업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민간자원 발굴을 위한 협의체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뜻있는 단체나 기업, 독지가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을 원할 경우 맞춤형 복지팀(470-6074,61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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