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달 동안 운영된 실버인지건강학교는 매회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평가와 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뇌자극, 기억력, 집중력 향상, 성취감, 인지기능을 증가시켜 중증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군서면 이모씨는 "보건소에서 노인들에게 치매예방학교를 운영해줘 무기력하게 집에만 있던 시간에 밖에 나와 사람 구경도 하고 날마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설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장경자 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학교는 우리들이 가기 싫어하면서도 매일 친구들과 놀고 학습을 하는 곳으로, 건강한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인지놀이프로그램에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