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 등록되어 있는 당뇨환자로, 수족말초혈관장애로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주1회 4회씩 발마사지를 해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다리의 피로 감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보건진료소 보유 족욕기로 수시로 족욕을 통한 혈액순환을 돕고 있으며, 스스로 마사지 할 수 있는 마사지법 지도 및 치매 조기 검진, 혈압·혈당체크, 만성질환에 대한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온 발마사지 프로그램은 발관리 전문강사를 활용한 어르신들의 발 점검으로 건강체크와 발마사지, 각질제거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족욕 및 발마사지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발뒤꿈치 각질과 트러블로 통증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욕구 충족과 함께 정서적 지지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