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월출산국립공원 사진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아름다운 월출산국립공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공원 2017년 3050주년 행사를 기념해 국립나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미적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월출산국립공원의 기암괴석 등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장작품 1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국립공원 내 올바른 탐방문화의 정착을 위한 슬로우 탐방, 배낭무게 줄이기 등의 자발적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나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5세기 무렵의 마한문화를 엿볼 수 있는 1천200여점에 달하는 실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유물 보존처리 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월출산국립공원 김성태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경관 홍보뿐만 아니라 기암괴석이 수려한 월출산국립공원의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서 국립공원 인지도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우리나라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공원관리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창립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