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청년회 제9·1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3월13일 오전 시종면 종합사복지관에서 황인섭 부군수와 박영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고화자 군의원, 문길만 시종면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청년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제10대 김현식(44)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생에 있어 청년시기의 삶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회원들과 함께 화합하여 지역의 기둥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취임식에서는 3명의 부회장에 박복산, 최덕수, 손정우씨, 감사에 이형선, 이경두씨도 함께 취임했다. 또 청년회 발전에 헌신한 시종면사무소 이상미씨와 배군태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김원숙, 나용수 회원 등 모범회원에게는 우수회원패 전달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이임한 김종수(50) 회장은 “지난 2년간 왕인문화축제 향토음식점 운영, 연도변 풀베기, 한가위 면민노래자랑대회 개최 등에 항상 함께해주신 회원들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