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동안 지난 1월26일부터 2월21일까지 27일간 공고 등을 통해 신청 요령을 홍보하고,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 소관별로 접수한 결과 친환경농업분야 18건 329억원, 산림분야 12건 62억원 등 총 40개 사업 547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받았다.
군은 이에 따라 각 분과심의회에서 사업성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이날 전체 심의회에 상정, 547억원 규모의 최종 신청 예산을 확정했다.
심의 확정된 예산은 이후 전남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최종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은 국민의 생명산업이자 영암군의 기간산업으로 6차산업 확대로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참신한 농정시책을 발굴,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신청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