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특히 이번 사업으로 하천 주변 농경지의 농업용수 취수량 등 수원 확보로 갈수기에도 안정된 관개용수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017년 군민과의 대화 때 주민들이 건의한 주요 하천 퇴적토 준설 대상 가운데 총 6개 읍면, 9개 하천 4천600m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계획에 반영, 오는 4월말까지 완료 목표로 현재 원활한 진행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또 하천 내 퇴적토 준설 때 하천 치수와 이수, 환경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하천생태환경 등을 유지하기 위한 하천 내 유지수 확보 차원에서 하천하상에 늪이나 여울 등을 조성, 자연형 하천형태가 전혀 훼손됨 없이 자연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내 유수소통이 원활해지고, 재해피해예방을 통해 군민들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