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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날 홍보캠페인에서 오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는 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왕인박사의 행적 중 가장 상징적인 사실인 도일(渡日)의 과정을 재현하는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 일부를 선보였다.
이 퍼레이드에는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고화자, 김철호 의원, 김방진 재경영암군향우회장, 김한남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영암문화원장), 영암군 민속씨름단, 군서청년회 회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규모화를 통한 고품격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리플릿을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홍보 캠페인에서는 창단 원년 첫 출전한 ‘IBK 기업은행 2017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두 체급을 제패하며 민속씨름의 절대 강자로 우뚝 선 영암군 민속씨름단 선수들도 왕인문화축제를 적극 홍보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영암 출신의 국민가수 하춘화씨는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축제를 직접 홍보, 명동을 찾은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전 군수는 이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3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과 올해가 축제 개최 20주년임을 감안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프로그램을 더욱 세밀하게 가다듬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와 ‘왕인愛 어드벤처 랠리’ 등 대표행사를 비롯한 ‘YB(윤도현)밴드 빅콘서트’,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등 각종 문화, 공연, 놀이, 체험행사 등 6개 부문 79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