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2월까지 27주 54시간 운영되는 이번 2017 여성자치대학에는 제10기 심화과정 55명, 제11기 일반과정 65명 등 모두 120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여성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향상에 초점을 맞춰 여성지도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과정별로 주1회 2시간씩 운영하게 된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는 여성들의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리 영암도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를 통해 영암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여성들이 가장 행복한 고장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21C 지식기반 및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발굴해 지방자치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으로, 지난 2007년도에 개설해 지금까지 일반과정 572명, 심화과정 4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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