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4명을 위촉하고, 2016년 지역특화사업 추진실적 및 연합모금실적 등을 논의하고 다양한 사회복지홍보사업 등을 안내했다.
특히 앞으로 시행할 지역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대상자 선정 및 현지답사를 마쳤다.
2017년에 추진할 기타 사업 발굴과 관련해서는 복지협의체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논의 끝에 5건이 제안되어 이중 도배사업과 일일호프운영 등 2건을 최종 선정, 향후 세부실행계획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김선희 전임 회장과 회원 4명이 복지시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에게 써달라고 현품 130만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기도했다.
임채을 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복지 그늘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이 있다"며 "올해도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복지협의체 활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위기가정에 대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