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찬 방과후 아카데미생들

군이 운영하고 있는 기(氣)찬 방과후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역사회 참여활동의 일환으로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전남도지회가 주최한 가운데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평화통일 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 영예의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대전, 충청, 경상도 등 전국 285개 팀 48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영암 기찬 방과후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학생부 방송댄스부문의 초등부와 중등부 단체 두 개 팀으로 출전, 그동안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스스로 안무를 짜고 열심히 연습해 서로 협동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군 여성가족과 김철호 과장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지역 내외의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 아카데미는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초4~6학년, 중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 희망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