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택시영업구역 해제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전남모터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교통수요량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여서 눈길을 끈다.
택시영업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기존에 읍·면별로 나누어져 있던 택시영업구역은 영암군 전체로 확대된다.
또 4월 29일과 4월 30일 열릴 야간공연 종료 후 관람객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자동차경기장 내 행사장에 영암 관내 택시들이 대기할 예정이며, 운임요금은 기존방식과 동일한 미터기 기준으로 책정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와는 다른 상당한 교통량이 예상되므로 2017 전남모터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택시영업구역을 일시적으로 해제하게 됐다"면서, 전남모터페스티벌이 5월을 대표하는 테마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가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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