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생활개선회, ‘천연염색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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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생활개선회, ‘천연염색교육’ 인기

영암군생활개선회(회장 김갑임)는 지난 4월12일 도포면 마노예술촌에서 ‘천연염색교육’을 실시했다.
군서면생활개선회(회장 이애숙)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천연염색교육에서는 김경희 강사가 천연염료인 오리목나무, 메리골드, 황토 등을 이용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천연염색기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동평 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내가 입는 옷 하나, 이불 하나쯤은 취향에 맞게 염색해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더 나아가 염색된 제품들을 상품화해 판매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이래(군서면 양지촌)씨는 “오래 입다 탈색되고 얼룩진 옷가지들을 원하는 색으로 염색해 새 옷 느낌으로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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